이번엔 터치바이미가에서 테스터 진행했던 슈바츠코프 에센시티 리프레니싱 밤입니다..
어우 이름도 어렵네요... made in germany 제품입니다..
가격이 4만원으로 좀 후덜덜했는데.. 양은 더 후덜덜해요.. 많아서가 아니라 적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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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l입니다.. 크기는 헤어왁스보다 약간 큰 사이즈에요..
저는 일본어로 된 설명서가 있어서.. 이거 일본제품? 했는데, 상품페이지를 보니 독일 제품이네요..
오가닉제품인데, 케이스에서 보듯 녹색이 저 오가닉이에요~~ 하는 느낌니다.
우선 색은 백색으로 되지도 않고, 묽지도 않은 그냥 평범합니다.
근데 냄새가 완전 특이해요.. 첨엔 이게 무슨 냄샐까 몇일 고민햇는데... 네.. 풀냄새가 납니다...
야간 파릇파릇한 느낌의 냄새? 좀 냄새가 신선했어요...
냄새도 저 오가닉이에요.. 하네요.. ^^
가격이 후덜덜해서 일반 로드샵에서 사용하던 제품 사용량의 반만 사용했습니다.
사용기간은 총 일주일,, 일주일에 2~3회 사용하라지만,,, 저는 저 정도의 양을 매일 썼어요..
염색과 펌으로 푸석푸석한 머리에 영양좀 쫙 줘보려구요...
이정도 젖은 머리에 쓰면 뭐랄까.. 다른 제품에서 느꼈던 머리에 겉도는 느낌이 아니라
헤어가 아주 쏙쏙 빨아들입니다.. 정말로 쏙쏙 빨아들여서.. 거의 아무것도 사용안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더 바르고 싶지만.. 저는 적은 양으로 매일 하겠다는 심정으로 참았습니다.
사용전의 머리입니다..
이건 일주일 후의 머리..
눈으로도 보이시죠? 왜 트리트먼트가 아닌 balm 이라는 표현을 썼는지,
왜 그 가격대가 나오는지 알겠습니다..
머리에 전체적으로 윤기가 좔좔 흐르고, 계속 만지고 싶은 머리로 변했습니다... ^^
어우 고마워어 터치바이미가!!! ^^
참고로, 두번쨰 사진 펌이 풀린건, 첫번쨰꺼는 너무 건조해서 말리고 하루종일 손 안댔구요,
두번쨰 사진은 머리가 너무 부드러워서 계속 만졌더니 컬이 좀 풀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