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선택한 헤어에센스는 CLB 샤인티라는 제품이예요.
현재 CLB 라인 왁스도 사용 중이라 더더욱 반가웠던 제품입니다.
CLB 라인은 디자인도 예쁘고 무엇보다 향이!!!!! 정말 좋아요.
헤어왁스는 포도향이 났었는데, 이번에 사용했던 헤어에센스는 메론향이 납니다 : )
완전 홀릭이예요.
바이미가에서 머리하고 올 때면 과일향나는 에센스를 발라주시곤 했었는데
그 향이 바로 에센스가 CLB 샤인티였다는 걸 이번에 알았어요ㅠ.ㅠ
헤어 에센스라 그런지 펌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구요
사용할 양만 펌핑할 수 있어서 좋아요 : )
제품설명서를 보면
달콤한 메론향 / 네츄럴 세럼에센스 / 트리트먼트의 효과로 손상모발 복구
이 세가지 특징이 나와있던데, 한번 효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를 감은 직후에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다보면
머릿결이 .. . . . . . . .요즘 들어 드라이 사용량이 잦다보니 부시시해지는 느낌이 들어요ㅠㅠ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머릿결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리뷰쓰면서 사진 찍다가 정말 경악했습니다.....@,@
머리 말릴 때는 항상 앞모습밖에 못보니까
뒷 모습을 체크할 일이 별로 없었는데
어우......뒷머리가 많이 푸석푸석해졌어요ㅠ_ㅠ. ........
그동안 아침에 일찍 나가야한다는 핑계로 에센스 꼬박꼬박 안바르고 다닌게 후회됐어요
오늘의 구원투수!
CLB 샤인티 헤어에센스로 푸석푸석해진 머릿결 한 번 살려보겠습니다
손바닥에 적정량을 펌핑펌핑 해주시구여 ~
펌핑하시면 메론향의 에센스가 쫙 ~ 나옵니다
헤어 에센스 머리에 바른 후 손이예요 !!
다른 헤어에센스 쓰다보면 머리에 발라주고나서도
에센스 특유의 미끌미끌함이 남아있는데
CLB 샤인티는 다른 제품에 비해 그런 미끄러움은 덜했어요~
헤어에센스를 발라 준 후입니다.
평소에 제가 에센스 바르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걸 여기서 알 수 있어요!
항상 윗부분만 중심으로 에센스를 발라줬던 것 같아요.
머릿결이 많이 상할 수 있는 부분은 아랫 부분이었는데 말이죠ㅠ_ㅠ
그래서 뒷머리 아랫부분이 그렇게 푸석푸석했나봐요....
헤어에센스를 골고루 발라주었을 때 모습입니다!
음.. 헤어에센스 특성상 많은 양을 발라주면은 .....
떡져보인다는 단점이 있긴 해요 ㅋㅋㅋㅋㅋㅋ
이 점만 잘 주의하신다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윗부분에만 발랐을 때보다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ㅠㅠ
머릿결은 아직 조금 푸석푸석해 보이지만 .. . .
나름 생기가 돋는 듯한 기분도 들구여!!!!
아닌가용 ㅠ.ㅠ
손으로 움켜잡고 있는 부분이 에센스 바른 후 모습이구여
오른쪽 모습은 에센스 바르기 전 모습입니다!
헤어 에센스를 바른 쪽이 조금 더 윤기가 나는 것 같지만
까딱하다가는 기름이 좔좔 흐르는 것 같이 보일 수도 있으니
양 조절 신경쓰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두 안바른 쪽보단 바른 쪽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타이머로 찍다보니 뒷 모습이 잘 안보여서
거울찬스를 이용해 다시 찍어보았습니다 !
헤어 에센스 바르기 전보단 조금 차분해진 것 같지만
정말 꾸준히 써야겠다는 걸 이번에 느꼈어요ㅠ_ㅠ
오랜만에 머리 기르고 있는데, 댕강 짤리지 않으려면 머릿결 관리 철처히 해야겠습니다 :)
< 총평 및 헤어에센스 CLB 샤인티 정리 >
디자인
CLB 샤인티는 플라스틱 제질이라 무겁다는 단점은 없습니다.
제품 향
저는 상큼상큼한 향을 조아하기 때문에
저처럼 상큼한 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CLB 샤인티를 좋아하실 것 같아요 !
제품 성능
헤어에센스 CLB 샤인티를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것들을 다시 살펴보면
달콤한 메론향 / 네츄럴 세럼에센스 / 트리트먼트의 효과로 손상모발 복구
이 세가지 였는데요.
1. 메론향은 일단 성공한 듯 합니다 .
2. 네츄럴 세럼에센스
네츄럴하게 모발에 최상의 윤기를 부여하고 촉촉하게 가꾸어 주어 건강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끈적임없이 모발에 흡수된다는게 제품의 설명인데,
끈적임없는 건 일단 입증한 것 같구요
많이 바르면 독이 될 수 있지만, 적절한 양을 바르면 윤기부여 & 촉촉한 모발을
만들 수 있으니 이것두 입증한 것 같습니다.
3. 트리트먼트 효과로 손상모발 복구
사실 에센스를 바른다고 손상된 모발이 복구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ㅋ.ㅋ
그래도 사용 안하는 것보다 사용하는게 낫다는게 저의 판단!
드라이 직후에 부시시한 머리로 그냥 나갈 때 보다
부시시한 머리에 헤어 에센스를 바르고 나가는 횟수가 많아진 거 보니
어느정도 머리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 )
머릿결을 유지하는 방법은 꾸준함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얼마나 신경써주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 (
요새 고데기 사용도 거의 안하고 드라이만 했었는데두 모발 손상이 심해진걸 보니
사후관리를 제대로 안해줘서 그런거구나 새삼 느끼게 되네요ㅠㅠ
짧게나마 샴푸 후 드라이 전, 드라이 후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어 모발을 보호해보아요 우리!
위 포스팅은 터치바이미가와 함께 합니다.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