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물품을 받고 출장을 다녀와서 후기가 많이 늦었습니다.
주인장님께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그럼 시세이도 디자인 플랙스 사용한 후기를 적어 보겟습니다.
처음개봉시에는 우유가 딱딱한 굳은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하드타입보단 반크림 타입형태로 손바닥 마찰만으로 잘 발려졌습니다.
기존에 쓰던 폴미첼 ESP 하드왁스보단 발림성에 있어서 더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현재 저의 머리 상태는 미디움 길이에 파마한 머리로 머리가 가늘고 힘이 없는 타입으로써
왁스 선택에 있어 세정력과 고정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시세이드 디자인 플렉스의 경우 상당히 뛰어난 고정력을 보여 줍니다.
(남들은 고정력이 약하다고 하지만...스프레이와 동시에 사용시 전혀 고정력이 떨어지는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왁스스타일링에 있어 헤어스프레이는 필수죠 !!!)
아침 출근전 스타일링을 하여 나갔다 퇴근할때까지 불륨을 유지해주는것을 보면
크림타입에서 보지 못한 상당히 강력한 고정력을 유지합니다.
광택은 거의 없는편이지만 완전 무광이 아닌 자연스러운 광택을 내어주네요.
하지만 스타일링시 단점으로 스타일링시 굳어버리는 성향이 있어서 빠른 스타일링이 필요합니다.
이럴경우 물을 살짝 발라서 재스타일링이 가능하지만 살짝 아쉬운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그리고 소량(100원짜리 동전크기)으로 여러번 스타일링을 하는것이 중요하며
처음부터 많은양으로 스타일링시 흰색 가루가 생길수도 있으니 반드시 스타일링시 소량으로 여러번 사용이 필요합니다.
세정력은 한번의 샴푸로도 깨끗이 씻겨 나가므로 탈모걱정이 한껏 줄여 줍니다.
(수년째 여러개의 왁스를 사용했지만 왁스는 세정력이 구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조금 비싸도 세정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모발건강에 도움이 되요 ^^;;)
총체적인 평을 하자면
반크림 타입의 제품으로 무광에 가까운 자연스로운 광택이 흐르며
발림성과 고정력 세정력까지 갖춘 올라운드 왁스로서
왁스를 오래 사용하신 분이나 처음 사용하시는 분께도 추천하여 드립니다.
그만큼 무난하고 안정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다만 살짝 굳는 성향이 있어 부드러운 재정발을 원하시는분을 마음에 들지 않으실듯 합니다.
개인적으는 짧은머리는 고정력 최상급!! 폴미첼 ESP 하드왁스를 ,
미듐정도의 파마머리나 샤키컷등 볼륨감과 가벼움 질감이 필요한 머리에는
지금 리뷰를 쓰고 있는 시세이도 디자인 플래스 하드왁스를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셋팅력(발림성) ★★★★☆
고정력 ★★★☆
고정력(왁스+스프레이) ★★★★☆
세정력 ★★★★☆
윤기 ★☆
재구매의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