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리는 것이 좀더 정확할것 같아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우선 저는 디지털 펌을 한 상태고 그동안 small talk를 사용하여 컬을 관리 해왔습니다.
small talk의 경우는 마트에서 파는 왁스에 비해 끈적임이나 유분이 적은 수분 왁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좀더 유분이 적은 가벼운 왁스를 원하던 참에 테스터에 당첨되어 커브메이크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사용 제품들에 비해 유분도 적고 끈적임도 없으면서도 펌 헤어 특유의 부시시함을 잘 잡아줍니다.
오백원 짜리 동전 정도를 손바닥으로 문질러서 컬 부분을 몇번 잡아주면 세팅도 끝납니다.
전 머리만지는데 시간 많이 들이는걸 아주 싫어해서 이렇게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부분도 높이 평가합니다.
강한 고정력을 원하지 않고 깔끔한 컬을 유지해주는 정도를 원해던 제겐 제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아침에 바르고 저녁에 찍은 것인데 하루종일 컬이 유지되었고 부시시해지지도 않았습니다.
좀더 편하고 예쁜 머리를 위해 투자하실 생각있으시면 사용해보세요
저도 다 쓰면 한통더 살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