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사진은 머리손질 하기 전이고요
밑의 사진은 커프메이크로 손질한 후 머리입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
1. 마트에서 파는 웨이브용 왁스
는 빤짝거리기는 하지만 양조절 잘못하면 떡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컬이 쳐집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머리죠. 그래서 전 안씁니다. 마트에 나온 웨이브용 왁스...
2. 배드헤드 카키
가장 최근에 사용한 제품입니다. 가격도 비싸죠. 3만원 정도. 저는 볼륨있는걸 원하는 떡진 걸 싫어해서 이걸 사용했는데 괜찮긴 했지만 머리 만들기가 좀 힘들었죠. 왜냐면 좀 풀같거든요. 그리고 잘못하면 머리가 약간 붕붕떠서 엉킨듯한 느낌을 줍니다. 너무 긴머리보단 미디롱 길이가 사용해야 좋은 제품. 그것에 비해 커브메이커는 사용감이 가벼우면서도 윤기과 컬링을 유지해주니 정말 만족스럽죠.
- 장점 -
1. 광택이 난다. (젤을 바른 젖은 듯한 느낌 아님)
2. 컬이 유지된다. - 탱글탱글
3. 컬을 유지하지만 딱딱하지 않고 무겁지 않다.
4. 무겁지 않으므로 컬이 쳐지지 않는다.
5. 적은 양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
6. 덧발라도 질퍽하게 머리가 뭉치치 않음.
- 총평 -
아주 만족입니다.
보시다시피 시간이 지난 후에도 컬이 유지가 되었고요.
어제 친구들 모임에서는 세팅하고 왔느냐, 파마 새로 했느냐 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입니다.
참고로 저는 8월달에 세팅펌 후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드라이 하고 왁스를 발랐을 뿐이죠. 정말 만족합니다.
하루하루 지날 수록 사용법이 손에 익어서 머리가 이쁘게 나오네요.